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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 러브 앤 썬더

    줄거리

    영화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천둥의 신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여행하며, 내면의 평화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 중입니다. 그러던 중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가 등장해 토르의 계획을 방해합니다. 지구에 위치한 아스가르드에 침입한 고르와 싸움을 이어나가던 중 토르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제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파괴되었던 토르의 망치 ‘묠니르’를 들고 있었고 여자 토르인 ‘마이티 토르’가 되어 있었습니다. 불치병으로 죽을 위기에 있던 그녀였지만 어떤 계기로 묠니르의 힘을 받아 토르와 같은 힘과 번개 능력을 얻게 된 것입니다. 고르는 혼란을 틈타 아스가르드 아이들을 붙잡아 달아났고 토르, 마이티 토르, ‘발키리’, ‘코르그’ 등이 팀으로 뭉쳐 고르의 복수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해 고르와 싸움을 이어나갑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팀 토르는 고르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고 고르의 계획은 물거품이 됩니다. 또한 자신의 기력과 소명을 다한 제인은 눈을 감으며 토르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토르는 제인의 죽음에 슬퍼하며 슬픔에 머무르지 않고, 고르의 딸을 거둬 함께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게 됩니다.

    출연진

    영화 <토르 : 러브 앤 썬더>에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이전 시리즈에서와 마찬가지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인공 토르를 연기하였습니다. 토르의 첫 영화와 두 번째 토르 영화에서 토르의 여자친구로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이 다시 제인 포스터를 연기하였습니다. 그녀는 잠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나있었지만, 이 영화로 인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이 영화의 악역인 신 도살자 고르를 연기하였습니다. 고르 연기를 위해 그는 삭발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는 경쟁사인 DC 영화에서 슈퍼히어로 배트맨을 연기했지만 마블 영화에서는 악역 고르를 연기하게 되었고 한쪽에서는 영웅, 다른 한쪽에서는 악당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배우 러셀 크로우가 제우스를 연기하였습니다. 그의 캐스팅이 밝혀졌을 때 그가 맡을 캐릭터에 대해 많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제우스를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작인 <토르 : 라그나로크>부터 출연한 코르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기한 코르그는 영화 중간중간 코미디 요소를 더하는 역할을 수행했고 정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반응 및 평가

    이 영화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겠습니다. 평론가들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이끈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 화려한 볼거리가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고르와의 최종 전투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토르, 마이티 토르, 발키리의 무기 또는 능력에 대한 포인트 색상만 강조가 되고 고르를 비롯한 모든 배경 색이 흑백으로 연출된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색으로 팀 토르와 고르를 분리하여 대비가 더욱 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돌아온 나탈리 포트만의 제인 포스터와 크리스 헴스워스의 토르가 펼치는 호흡은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혹평을 남긴 평론가들도 있었습니다. 이전 영화인 <토르 : 라그나로크>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고 하기도 하고 영화의 만듦새가 엉성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매우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아마도 이전 작품들을 통해 높은 기대치가 생겼는데, 예상과 다른 결과물에 실망했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영화에 담긴 코미디 요소들도 평가되었는데 웃기기는 하지만 해당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비록 기대에 못 미친 흥행 성적이었지만 영화 <토르 : 러브 앤 썬더>는 매력적인 스토리,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배우들의 연기 등이 눈에 띄는 영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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